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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과 강지형 교수가 ‘2023년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11월9일(목)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됐다. 

 

시상식 사진(공지용).jpg

 

 

‘젊은과학자상’은 40세 미만의 과학기술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대통령상과 연구장려금 5천만 원이 수여된다.

 

강지형 교수는 초음파를 이용한 고분자 소재 내 액체금속 입자의 다차원 조립 기술과 이에 기반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신축성 전극 소재를 개발하고, 고집적 신축성 인쇄회로기판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였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 모바일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등 신축성 전자소자분야에서 선두적 위치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학과 겸직교수인 박성준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도 ‘2023년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박성준 교수는 피부신경의 전기생리학적 신호 패턴을 모사하는 기법을 이용하여 복합적인 감각을 전달할 수 있는 인간 모사형 유연전자소자 기반 인공 감각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장애 환자에 쓰이는 인공피부, 의족·의수용 감각 기능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