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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istrator Nov 04, 2011 21: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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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중 특훈 교수, '한국공학상' 수상자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강석중 특훈교수가 '한국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석중 교수(사진)은  다결정 소재의 물리적 성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세구조가 소재의 제조와 가공 중에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를 규명해 재료 미세조직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신소재 제조에 응용하는 등 국내 재료공학과 산업 발전에 기여해 수상했다 

한국공학상 1994년 제정됐으며, 현재까지 전기·기계·화학·토목 등 공학 분야에서 총 24명이 선정됐다. 한국공학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김영식 교과부 과학기술정책실장은한국공학상이나 젊은과학자상 수상을 통해 과학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게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이번 수상자들의 뛰어난 연구성과는 국내 과학기술과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학상과 젊은과학자상에 대한 시상식 및 간담회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 김병국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정길생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수상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후 3시에 서울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