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nar
Date | 2024-07-29 |
---|---|
Time | 16:00 |
Title | PV/ESS 관련 상업화 기술 현황과 전망 및한화 큐셀의 기술전략 소개 |
태양광 기술은 기후위기 극복, 에너지 전환, AI 기술 적용 확대에 따른 에너지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데 있어 전세계적으로 가장 선호되는 재생에너지원이라 할 수 있으며, 2024년 전 세계 연간 예상 설치량은 약430GW/yr로 2014년 40GW/yr 대비 10배 이상 급속히 증가하였다. 이러한 급속한 확대는 태양광 시스템의 발전비용 혹은 LCOE (Leveloized Cost of Energy or Electircity) 가 전세계 여러 지역 및 시장에서 화석에너지원 대비 경쟁력을 확보한 데에 크게 기인하며, 과거 10여년 동안의 PV용 Si웨이퍼, 셀, 모듈의 급속한 기술발전이 그 원동력이 되었다는 설명에 관련 업계의 이견이 없다. 다만, 그 과정에서 PV 산업/기술 측면 중국의 지배력이 절대적이 된 상황에,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미래 주요 에너지원의 특정 국가 의존성을 낮추고, 자국내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관세, 보조금 등을 활용한 re-shoring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태양광, 풍력 등 변동성 및 지역/시간 의존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확대로,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BESS) 및 Energy Management System (EMS)의 보급도 급증하고 있다. BESS / EMS는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수요시점에 맞추어 dispatch하는 “Energy Shifting”의 역할과 더불어, 계통 (Grid) 불안정성을 개선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전기차 (EV), 난방/환기/냉방 (HVAC) 등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분산 에너지 자원(Distributed Energy Resource ; DER)과의 최적화된 연계 운영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등 PV/ESS에 추가적인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 미래에 재생에너지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해당 ESS/EMS기술의 발전 및 산업/시장의 성장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본 세미나에서는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PV 및 ESS/EMS 관련 시장 및 기술 현황과 전망, 중국의 독주를 막기 위한 미국과 유럽의 정책 현황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더불어, 향후 지속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한화 큐셀의 사업 및 기술 전략 방향성을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