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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신소재공학과가 올 초부터 ‘MRL KAIST 신축을 위한 기금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신소재공학과(학과장 홍승범)426() 오전 11시 주흘회의실에서 강석중 명예교수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MRL KAIST 신축기금 전달식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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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중 명예교수(왼쪽)신축기금일천만 원을 홍승범 학과장(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3월에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강석중 명예교수, 김일두 교수, 남윤성 교수, 이건재 교수 등 네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부자가 신축기금을 학과장에게 전달하고, 학과장이 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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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두 교수(왼쪽)가 신축기금 3천만 원을 홍승범 학과장(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홍승범 학과장은 행사 모두 발언에서 신축기금 약정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이번 기부가 MRL KAIST 신축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MRL KAIST가 설립되면 재료공학 분야 Global Top 10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와 동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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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 교수(사진 왼쪽)가 신축기금 일천만 원을 홍승범 학과장(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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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교수(사진 왼쪽)가 신축기금 천이백만 원을 홍승범 학과장(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신소재공학과는 ‘MRL KAIST 신축기금모금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교수10, 동문 5, 직원 3명 등 총 18명이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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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재 교수(사진 왼쪽)가 신축기금 일천만 원을 홍승범 학과장(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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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상욱 교수, 김일두 교수, 강석중 명예교수, 홍승범 학과장, 이건재 교수, 남윤성 교수]

 

한편 ‘MRL KAIST’는 신소재공학과가 미래 첨단소재 연구를 위해 설립하는 ‘AI 기반 극한소재 연구소이다.

 

4층 규모로 신축될 ‘MRL KAIST’는 미래 신소재의 탐색부터 공정개발, 측정분석까지 원스톱 연구가 가능한 플랫폼이며, 궁극적으로 연구실 창업(Lab To Market)까지 가능하도록 산학협력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층에는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탐색 및 측정장비, 2층에는 팹 및 드라이룸(Dry Room), 3층에는 원자 및 전자현미경 등 첨단 연구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소재공학과는 이를 통해 소재 개발기간을 기존의 4년 내외에서 2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궁극적으로 재료공학 분야 Global Top 10 대학에도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