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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신소재공학과가 ‘MRL KAIST 신축을 위한 기금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신소재공학과(학과장 홍승범)는 지난 25(오전 11시 주흘회의실에서 고액 기부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MRL KAIST 신축기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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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왼쪽)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신축기금’ 이천만 원을 학과장(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김상욱 교수박상희 교수이건재 교수박병국 교수남윤성 교수홍승범 교수 등 여섯 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사정 등으로 세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부자가 신축기금을 학과장에게 전달하고학과장이 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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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국(왼쪽)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신축기금 일천만 원을 홍승범 학과장(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홍승범 학과장은 행사 모두 발언에서 신축기금 약정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MRL KAIST 신축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MRL KAIST가 설립되면 재료공학 분야 Global Top 10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와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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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범(사진 왼쪽)교수가 신축기금 일천만 원을 건물신축위원장(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신소재공학과는 ‘MRL KAIST 신축기금’ 모금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교수 7동문 4직원 3명 등 총 15명이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MRL KAIST’는 신소재공학과가 미래 첨단소재 연구를 위해 설립하는 ‘AI 기반 극한소재 연구소이다.

 

4층 규모로 신축될 ‘MRL KAIST’는 미래 신소재의 탐색부터 공정개발측정분석까지 원스톱 연구가 가능한 플랫폼이며궁극적으로 연구실 창업(Lab To Market)까지 가능하도록 산학협력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층에는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탐색 및 측정장비, 2층에는 팹 및 드라이룸(Dry Room) 구축장비, 3층에는 원자 및 전자현미경 등 첨단 연구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소재공학과는 이를 통해 소재 개발기간이 기존의 4년 내외에서 2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되고궁극적으로 연구역량이 극대화되어 재료공학 분야 Global Top 10 대학에도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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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L KAIST 홍보 브로셔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