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전자세라믹재료 실험실의 논문이 영국저명 학술지인 'Chemical Communications' 7 21일자 표지논문(Inside Front Cover Featured)으로 선정이 되었다. 논문 제목은 'Fabrication and gas sensing properties of hollow SnO2 hemispheres'이다.

 

  본 논문은 고분자 콜로이달 템플레이팅 방식과 산화물박막 물리증착 방식을 융합하여 센서 전극 위에이글루형상의 새로운 나노구조를 형성하고, 이를 질소산화물가스 (NO2)의 감지를 위한 가스센서로의 응용에 관한 연구이다. 기존에 개발된 박막센서들은 부피에 비해 표면적이 작고 외부 기체와의 반응이 2차원 표면에 국한되어 있어 고감도 센서를 제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속이 비어있는 반구형 나노구조는 일반 박막에 비해 표면적이 3.6배 이상 크고, 기체의 이동이 빠르게 일어나 센서의 감도와 반응속도가 탁월하다. 특히 ‘이글루’ 구조가 되면 하부기판과의 계면열화 현상이 거의 없어, 반구의 바깥과 안쪽 면에서 가스반응이 극대화되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는 KAIST 신소재공학과 호기 교수님 연구실의 석사졸업생 장영은 학생과 양대진박사(KAIST, 2008 ), KIST 에너지재료연구단의 김일두 박사(KAIST, 2002 ),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연구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루어졌다.

 

관련링크: (http://www.rsc.org/Publishing/Journals/cc/People/authors/Il-Doo_Kim.asp)